미국 유학 장학금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나요? 막대한 학비, 주거, 생활비가 필요한 미국 유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학비 보조 장학금(Need Based)에 관하여 안내합니다. 미국 대학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과 자녀의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국 유학 장학금의 종류
미국 대학교 장학금(Scholarship)에는 연방 정부나 주정부를 비롯하여 대학, 기업 등에서 매우 다양한 종류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장학금 중에서 미국 대학교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장학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방 정부나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Grant, 학교에서 제공하는 성적 우수(Merit-Based) 장학금과 학비 보조(Need Based) 장학금 등 입니다.
Grant 장학금은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보금이며 유학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저 소득 학생에게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Pell Grant,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State Grant 등이 있습니다.
성적 우수 장학금(Merit-Based)은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탁월한 재능을 가진 학생에게 선발하여 지급되는 장학금입니다. 성적 우수 장학금은 유학생도 해당되나 그 수혜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학비 보조(Need-Based)장학금은 학생 및 가족의 재정 상태를 검증 후 지급하는 학자금 보조입니다. 따라서 학비 보조는 학생의 재정 상태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이며 상환 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 대학 장학금 입학 정책
미국 대학교 학비 보조(Need Based)를 신청하는 경우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느냐 주지 않느냐에 따라 Need-Blind와 Need-Aware 가 있습니다.
니드블라인드(Need-Blind)는 입학 신청자가 장학금 신청 신청을 하더라도 입학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니드어웨어(Need-Aware)는 장학금 신청이 합격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장학금 신청 자체가 학생의 대학 불합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입학 심사에서 이를 고려한다는 의미로써 대학 입학 조건에 부합되고 합격 가능성이 있다면 Need-Aware 학교 지원도 당연히 고려해야 합니다.
학비 보조 장학금 특징
미국 대학 학비 보조는 대학교 자체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입니다. 이 비용의 규모는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라는 ‘가족 지불 가능 비용’에서 ‘1년 동안 학업에 필요한 비용’ COA(Cost of Attendance)를 뺀 금액이 지급 규모가 됩니다.
COA에는 학비(Tuition and Fees), 숙박비(Room and Board), 교재비(Books and Supplies), 생활비(Other Expenses)를 포함 합니다.
즉, 학비 보조 장학금은 성적이 높다고 많이 받는 구조가 아니라 EFC의 금액이 높아야 학비 보조 금액을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소득이 낮은 신청자에게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되는 원리 입니다.
Needs = COA(대학 소요 비용) - EFC(학비 지불 능력) ※ 2022년부터 SAI(Student Aid Index) 학생 재정 지원 지수로 사용
EFC 평가는 부모님의 연간 수입, 소유 부동산, 연금, 기타 자산 등을 바탕으로 부모의 나이, 은퇴 시기, 부채, 부채 상환 정보, 학생의 형제/자매 상황, 지출, 의료비 등 모든 사항들을 복합적으로 계산하여 판단합니다. 따라서, 재정 지원 신청에는 관련 자료를 준비하여 제출하고 상황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합니다.
학비 보조 신청서
FAFSA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대상으로 학비 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이 작성하는 신청서입니다. FAFSA는 모든 미국 대학이 사용하고 있으며 학비 보조를 받기 위해서 모든 학생이 다 작성 및 접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학생은 해당 사항이 되지 않으므로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CSS PROFILE
SAT를 관리 하고 있는 컬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관리를 하는 서식으로 대학이 지원 학생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미국의 약 400개 사립 대학에서 CSS Profile 작성된 다양한 보험, 연금, 주식, 부동산 등 자산 정보를 평가합니다.
유학생은 재정 보조 장학금을 신청 시 CSS Profile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CSS Profile 작성 필요 대학 리스트는 여기를 클릭 하시기 바랍니다.
IDOC
Institutional Documentation Service의 약자로, 컬리지보드가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비 보조 관련 서류들을 일괄 접수 받아 해당 대학에 보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는 앞서 제출한 CSS Profile 처리가 지극히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IDOC에 가입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CSS Profile 작성 후 대학으로 직접 서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IDOC에서 받은 ID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출 해야 합니다.
ISFAA
International Student Financial Aid Application는 일부 학교에서 CSS Profile대신 제출을 요구하거나 함께 제출을 요청 할 경우 작성하는 양식입니다.
학비 보조 준비 시기
재정 보조 장학금을 염두하고 대학 입학시 지원하려면 최소한 학생이 최소 9학년 또는 10학년 (중2~중3) 부터 관련 재정 서류 근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실제 대학교 입시에서 제출해야 되는 모든 서류는 지원 전 1~2년 전 서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입증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미리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재무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추후 재정 보조 장학금의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학별 학비 보조
미국 대학 입시에서 재정 보조 신청이 입학에 영향을 주지 않는 Need-Blind 또는 입학시 고려하는 Need Aware 를 채택하고 있는 주요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명 | 지역 | 지원방식 | Needs (%) |
Amherst College | Amherst, MA | Need blind | 100 |
Boston College | Chestnut Hill, MA | Need aware | 100 |
Bodwin College | Brunswick, ME | Need blind | 100 |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 Pasadena, CA | Need blind | 100 |
Columbia University | New York, NY | Need blind | 100 |
Cornell University | Ithaca, CT | Need blind | 100 |
Dartmouth College | Hanover, NH | Need blind | 100 |
Duke Univeisty | Durham, NC | Need blind | 100 |
Emory University | Atlanta, GA | Need blind | 100 |
Georgetown University | Washington, DC | Need blind | 100 |
Harvard University | Cambridge, MA | Need blind | 100 |
John Hopkins University | Baltimore, MD | Need blind | 100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Cambridge, MA | Need blind | 100 |
Northwestern Univesity | Evanston, IL | 100 | |
Princeton Univeristy | Princeton, NJ | Need blind | 100 |
Rice Univesity | Houston, TX | Need aware | 100 |
Standford University | Standford, CA | Need aware | 100 |
University of Chicago | Chicago, IL | Need sevsitive | 100 |
University of Pennsylvania | Philadelphia, PA | Need aware | 100 |
University of Notre Dame | Nashville, TN | Need aware | 100 |
Vanderbilt University | New Haven, CT | 100 | |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 St. Louis, MO | Need aware | 100 |
Yale University | New Haven, CT | Need blind | 100 |
그리고,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비용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이 Need가 됩니다. 대학에서 ‘Meet 100% Needs’라고 하는 것은 모든 비용을 지원해 준다는 의미 입니다.
Need-Blind로 미국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지원자가 재정 지원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먼저, 대학 입학 가능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생은 학업에 몰두 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 학비 보조 주의 사항
Financial Aid 신청에 있어서 학생의 선호 학교 및 입학 가능성이 있는 학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이 지원 희망하는 학교, 전공의 대학 목록을 참고하여 대학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파악합니다. 더불어, 대학에서 제공하는 학비 보조 Package를 파악 합니다.
어떤 입학 정책으로 어느 정도까지 학비 보조를 해 주는지, 각 가정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조건에 부합하는지,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 후 최소 2~3년 정도는 필요 데이터를 쌓아야 합니다.
또한, 학비 보조 신청은 입학 신청시 제출 마감을 넘기게 되면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먼저 신청한 학생에게 우선 지급하기 때문에 마감일에 늦지 않도록 요구 서류를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 누락시 일정이 지연되어 지급이 늦어지거나 금액에 변동이 생길 수 있음을 유의 해야 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미국 유학 장학금의 대표적인 학비 보조에 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앞으로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의 학부모들은 지원 대학에서 요구하는 재정 보조 정책을 확인하여 학생이 대학 합격시 학비로 인해 진학을 포기하는 상황을 대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유학 장학금 및 학비 보조와 관련된 추가 질문과 궁금증은 미학모 카페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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