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생 비자 거절 사유가 궁금한가요? 비자 거절 사유는 비자 재신청을 준비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학생 비자 인터뷰 거절 이유를 비롯하여 거절 후 비자 재신청 방법에 관하여 안내합니다. 미국 학생 비자를 직접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글의 순서
미국 학생비자 거절
정상적인 절차로 미국 학생비자 신청 후 비자 인터뷰를 진행했다면 합격 또는 불합격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합격시에는 미국 학생비자 스티커가 붙혀진 여권을 택배로 배송 받게 되지만 미국 학생비자 거절시에는 초록색 또는 주황색 거절레터를 인터뷰 당일 받게 됩니다.
미국 학생비자 거절 사유는 신청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미국 유학 목적의 불분명, 재정 불충분, 유학 후 귀국관련, 각종 범죄사실로 인한 거절 등 4개 항목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 후 위와 같이 거절 레터를 받게되면 각 용지의 색깔에 따라 재신청의 방법도 달라집니다.
- 초록색 거절레터: 영사가 요구하는 서류 준비 후 일양택배 위탁 발송
- 주황색 거절레터: 비자 신규 신청과 동일한 절차로 다시 인터뷰 진행함
① 유학 목적의 문제
미국 학생비자(F, J, M)에 해당되는 유학 목적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반드시 필요하지 않는 유학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거절을 받게되는 이유는 신청자의 현재 및 과거 경력이나 학력과 무관한 전공을 선택하여 유학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또는 제3국에서 가능한 공부를 반드시 미국에서 진행하고자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거나, 그 설명 자체에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입니다. 즉, 미국 유학의 목적외의 다른 의도가 있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재직자, 경력단절자, 무직자의 어학연수 신청인 경우 입니다. 어학연수 자체는 유학 목적이 분명하지 않다는 점에서 신청자의 직업이 안정적인 경우에도 거절되기도 합니다. 특히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하여 어학연수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유학 목적을 의심하여 거절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② 재정적인 문제
유학 비용과 체류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사항을 증명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체류를 위한 충분한 경제적 뒷 받침이 되지 않거나 불충분 하여 미국내에서 불법 취업이나 경제 활동을 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③ 유학 후 귀국 관련
미국 학생 비자는 임시 체류 목적의 비자이며 유학 목적에만 허가되는 비자이고 학업 종료 시에는 다른 비자로 전환하거나 귀국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학 후 미국 장기 체류나 이민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 판단 기준은 우리나라에서의 사회, 경제적 배경과 환경입니다.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경제적인 안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귀국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만 직업이나 재정이 취약하다고 판단되면 유학 후 귀국 가능성의 의지를 높게 평가하지 않아 비자 거절될 수 있는 것 입니다.
④ 제공 정보의 오류
학생비자 신청서에 기입 된 내용이나 제출된 근거 문서가 거짓이거나 위조된 문서일 경우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미국 비자 신청서 및 관련 문서는 정확하게 작성하고 필요한 정보와 문서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인터뷰 당시 서류가 누락된 경우에도 거절 될 수 있습니다.
⑤ 신청자의 위법적인 행위
비자 신청자가 미국 또는 다른 국가의 법을 위반한 경력이 있거나, 범죄 사실에 연루 되었다고 판단되면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 사실도 미국 학생비자 신청서에 기재되어야 하며, 거짓 된 정보 제공이 추후에 발견되면 미국 내에서도 추방 당하는 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미국 학생비자 거절 후 재신청 절차
1. 비자 거절 사유 파악
미국 학생비자 거절 사유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인터뷰 후 받은 거절 레터(주황색 또는 초록색레터) 뿐만 아니라 인터뷰시 영사가 지적했던 사항과 멘트까지 복기하여 그 사유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사유가 정확하게 파악되어야 어떤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은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자료준비
1단계에서 파악된 학생비자 거절 사유에 대해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단순한 설명이나 감정에 호소하는 인터뷰 재신청은 비자 승인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모든 서류가 준비된 상태에서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초록색 거절인 경우 명시한 서류를 준비하여 발송 준비를 합니다.
3. 신청방식 결정
위 2단계에서 미국 학생비자 거절 사유에 대한 문제 해결이 파악되었다면 직접 비자 인터뷰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준비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비자 컨설팅 전문가에게 상담 의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어떤 업체를 선정할 것인지는개인의 선택사항이므로 다양한 업체를 컨택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4. 서류발송 또는 인터뷰 재신청
• 초록색 레터: 레터에서 요구하는 추가 서류를 준비하여 안내문에 지시한 내용에 따라 택배회사를 통해 미국대사관으로 발송하면 됩니다. 그러면 대사관에서 다시 심사 후 집으로 비자를 배송해 줍니다.
• 주황색 거절 레터: 처음 인터뷰 예약을 진행했던 절차와 동일하게 DS-160 작성, 비자 인지대 구매 후 온라인으로 인터뷰 예약 후 대사관 방문을 진행합니다.
미국 학생 비자 신청과 비자 인터뷰 준비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학생비자 거절 대비 방법
지금까지 미국비자 거절 사유와 재신청을 위한 준비 요령을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글을 미국 비자 거절을 예방함과 동시에 비자 신청 준비단계에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내용들입니다.
① 분명한 유학목적 설정하기
과거 또는 현재 전공 및 경력과 다른 전공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정규과정으로 바로 입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 등의 교육기관에서 발행한 입학허가서(I-20)를 지참 한다는 것은 유학 목표가 분명하다는 것을 뜻 하게 됩니다.
반면, 어학연수 후 대학입학을 진행하는 조건부 입학은 어학연수에 초점을 두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생비자 인터뷰에서 거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신청인의 재정서류 준비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학생 외에 재직자 또는 경제활동 경험이 있는 신청자는 본인의 재정보증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청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교육기관의 장학증서, 기관이나 회사의 재정지원서류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신청자 본인이 재정서류를 제시하는 것은 국내에서의 안정된 사회적, 경제적 기반을 보여주는 목적과 미국 체류시 불법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않음을 암시와도 같습니다.
끝으로 재정보증인이 가족인 경우 가용자금의 형성 경위나 지원 과정에 대한 자료도 함께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며 비자서류 준비하기
위 2가지 사항을 준비함에 있어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며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출발 시점을 고려하여 최소 1~ 2년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가지며 준비 한다는 것은 미국 학생비자 신청자의 유학 목적에 걸맞는 서류를 세팅하여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비록, 경력 단절 또는 영어와 무관한 일을 하는 분들도 미국 어학연수나 유학을 위한 영어준비, 경제 활동을 통해 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안내한 미국 학생비자 거절 및 비자 재신청의 글을 참고하여 비자 발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타 추가 적인 질문은 미국 학생 비자 준비 커뮤니티 미학모 카페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