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 증가 속도가 놀랍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기반으로 여러 국적을 수용하는 캐나다 인구가 4,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캐나다 지역 인구를 살펴본 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이민자 수용 계획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인구
캐나다는 196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인구의 97%가 백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캐나다 전체 인구의 10명중 4명이 이민자이거나 이민자 2세일 정도로 이민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국적민을 유입시켜 왔습니다. 또한, 이민자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난민까지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인구 유입에 적극적인 국가입니다.
그 결과 2022년 작년 한 해에만 105만명의 인구가 증가했던 캐나다 인구가 4,000만명을 돌파 했습니다.
캐나다 각 주별 인구는 아래 자료와 같습니다. 이 자료 역시 2023년 8월 15일 기준입니다.
캐나다 주 별로 인구가 많은 순서는 온타리오주, 퀘벡주, BC주, 알버타주, 마니토바주, 사스카츠완주, 노바스코샤 주 순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 주 (Provice) | 인구(명) |
1 | Ontario/온타리오 | 15,651,014 |
2 | Quebec/퀘벡 | 8,892,679 |
3 | British Columbia/브리티쉬 콜럼비아 | 5,491,132 |
4 | Alberta/알버타 | 4,778,341 |
5 | Manitoba/마니토바 | 1,454,145 |
6 | Saskatchewan/사스카츠완 | 1,229,991 |
7 | Nova Scotia/노바스코샤 | 1,061,490 |
8 | New Brunswick/뉴브런스윅 | 842,708 |
9 | Newfoundland and Labrador/뉴펀드랜드 라브라도르 | 535,677 |
10 | Prince Edward Island/PEI | 179,873 |
11 | Northwest Territories/노스웨스트 테리토리스 | 45,806 |
12 | Yukon/유콘 | 44,609 |
13 | Nunavut/누나부트 | 40,700 |
출신 국가별 캐나다 인구
다양한 이민자로 구성된 캐나다는 여러 민족과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책과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일관된 기조의 이민 정책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캐나다 공교육의 우수성, 안전한 국가, 일자리 등의 강점이 있기 때문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캐나다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아래 도표는 2022년 국적별 캐나다 영주권 취득 인원과 전체 이민자(437,590명)에 대한 비율입니다.
출신 국가 | 명 | 비율(%) |
India | 118, 095 | 27% |
China | 31,815 | 7.2% |
Afghanistan | 23,735 | 5.4% |
Nigeria | 22,085 | 5.05% |
Philippines | 22,070 | 5.04% |
France | 14,145 | 3.2% |
Pakistan | 11,585 | 2.6% |
Iran | 11,105 | 2.5% |
United States of America | 10,400 | 2.3% |
Syria | 8,500 | 1.9% |
2022년 캐나다 이민자의 27%는 인도 출신으로 118,095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31,815명의 이민자가 캐나다에 도착하여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 국가들에는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필리핀, 프랑스, 파키스탄, 이란, 미국, 시리아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신의 2022년 캐나다 영주권 취득자 수는 총 5,455명입니다. 아래 자료는 우리나라 사람이 선택한 이민 프로그램 입니다.
캐나다 한인 인구 수
캐나다의 한인 인구 수는 어느 정도이며 어떤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을까요?
2021년 기준으로 캐나다 한인 인구는 217,650명입니다. 이 중에서 온타리오주에 1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토론토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BC주에 72,02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인원들이 밴쿠버, 코퀴틀람 및 버나비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캐나다 이민자 수
2022년에는 온타리오주에 227,235명이 정착하여 전체 이민자의 42.2%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BC주가 83,200명을 기록하여 ON주와 BC주의 선호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2022년 온타리오주를 정착지로 선택한 사람이 227,235명이지만 이 수치는 전년도에 온타리오주에 정착한 비율 49%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 이유는 온타리오주 이민이 다른 주에 비해서 고용주 조건 제약이 있고 다른 주의 주정부 이민 PNP를 활용한 영주권 신청으로 분산이 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BC주의 경우 BC PNP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선발해 왔었고 마니토바의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취업으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 지역인 관계로 알버타주 다음으로 많은 21,340명이 정착을 했습니다.
캐나다 인구 증가 효과
캐나다 역시 출산율이 높지 않는 국가에 포함됩니다. 2020년 1인 평균 출산율이 1.4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기의 OECD 국가 평균 출산율이 1.55명이었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도 저출산이나 고령화 문제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노동인구 감소가 경제성장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이민자를 유입은 최선의 솔루션입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이민자를 꾸준하게 유입하여 경제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연방정부에서 필요한 인력, 각 주정부에서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는 점 등 인구 유입의 효과를 위한 이민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캐나다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OECD 국가들이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문제를 이민을 통해 해소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인구 유입 계획
캐나다는 이미 2021년 405,000명의 영주권자를 받아들였고 2022년에는 431,590명이 캐나다 영주권자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정부는 2023년 465,000명, 2024년 485,000명, 2025년 500,000명까지 총 150만명에 육박하는 영주권자들을 받아들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50년쯤 캐나다 인구는 지금의 약 2배에 해당되는 약 8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캐나다가 수용할 150만명 중에 포함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캐나다의 해외 인력 유입은 철저하게 경제성과 가치를 따지는데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음 목록은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캐나다 취업 및 이민 관련 인기 포스팅의 글 입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캐나다 인구와 향후 이민자 수용 계획 안내였습니다. 앞으로 캐나다 영주권 취득을 희망 하시는 분은 위 글을 참고하여 지역 선정이나 이민 프로그램 선택에 참고 하시고 스스로 경력을 갖추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 나가시기 바랍니다.